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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정모(보드게임 교육 연구회 보이다)

맑은고음 2016. 12. 10. 09:44

보드게임 교육 연구회 '보이다'는 경기도 성남, 용인을 기반으로 학교, 가정, 교회 등 다양한 공동체에 있는 사람들이 만나 보드게임을 즐기고, 배우고, 보드게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 모임입니다. 월 1회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샘물학교에서 정기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그룹 : www.facebook.com/groups/boardgame4edu 



12월 8일 목요일, 2016년 마지막 정모를 샘물학교에서 12명의 회원이 모여 시간을 가졌습니다.


1. 처음 오신 분들이 먼저 간단한 전략게임인 배틀쉽을 플레이 했습니다. 



2. 11월 '블랙 바오밥 데이' 이벤트에서 광클릭으로 구입한 쿼드로폴리스입니다. 오랜만에 룰이 좀 있는 게임을 했네요. 시간 관계상 2라운드만 진행을 했지만, 다양한 전략을 만들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도시를 건설한다는 테마도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3. 쿼드로폴리스를 진행할 때, 다른 한쪽에서는 숲속의 음악대가 진행되었습니다. 숲속의 음악대는 게임에 참여한는 사람도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도 모두에게 웃음을 주는 게임이더군요^^



4. 추리 게임인 셜록13입니다. 개인적으로 추리 게임에 약한데, 이번 정모에서는 저는 플레이를 해보지 못했네요.  홈즈13 게임을 재정비 해서 나온 게임으로 알고 있는데, 일러스트가 마음에 듭니다.



5. 옆 테이블에서 셜록13을 하는 동안 하이브를 플레이 했습니다. 그 전부터 어떤 게임인지 궁금했었는데, 장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장기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게임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을 저격해준 2인용 게임이었습니다.



6. 고려 시대의 무역을 테마로 자작한 보드게임 '고려' 입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의 수업에 대한 고민과 아이디어에서 출발해서 나름 집단지성(?)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습니다. 초등학생들이 플레이 할 목적으로 제작되어 룰이 복잡하지 않습니다. 그 자체로도 좋지만, 주변나라와의 관계성, 역사적 사건 등의 요소를 더 강화 하면 멋진 전략게임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역사공부 부터 착실하게...^^



7.  이노펀딩(http://inno.boardlife.co.kr)을 통해 구입한 인사이더(내부자)입니다. 오잉크의 게임 박스는 정말이지...사랑스럽습니다.^^ 마피아 게임인데, 협력파트와 경쟁파트로 나누어 진행이 됩니다.




8. 처음 아이스쿨의 영상을 봤을 때는 와~~~~~우 를 외쳤는데....영상처럼 펭귄에 스핀을 주는건 언제쯤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9.  이매진 역시 '블랙 바오밥 데이' 이벤트를 통해 구입했습니다. 이매진 게임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을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10. 오랜만에 가짜 예술가 뉴욕에 가다를 진행했습니다. 역시나 큰 재미를 주네요.



10. 가짜 예술가와 이매진의 콜라보레이션! 그림의 표현을 이매진의 투명카드로 진행해 봤습니다. 우리 모임의 대표이신 선생님께서 내신 아이디어인데, 또 다른 재미와 매력이 있었습니다. 사진의 완성된 그림은 게임이 끝난 후 리뷰를 하면서 나온 사진이고, 원래 완성된 그림은 많이 산으로 갔었습니다. 사진을 못찍었네요...


폴드잇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사진이 없네요.

이렇게 3시간이 훅~ 지나가네요.

2016년 마지막 정모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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