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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제 5회 루미큐브 대회

맑은고음 2017. 11. 19. 20:23

소명학교에서는 보드게임에 관심이 있는 선생님들과 함께 1년에 2번 정도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스플랜더 대회를 개최하고, 7월에 열린 전국 그랑프리에 출전하여 3등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보드게임 대회로 가장 역사가 깊은(?) 루미큐브대회가 있습니다. 

10월 27일에 루미큐브 대회를 진행하였고,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대회입니다.

이번 루미큐브 대회에는 모두 64명의 학생이 신청하였는데, 대회 당일 개인 사정으로 60명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작년과 이어서 올해도 "놀이속의 세상"에서 루미큐브 16세트와 상장과 상품을 지원해주었습니다. 덕분에 풍성한 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참가 학생이 많아서 그런지 상장을 4개 보내주었네요.(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아래 카카오프렌즈 노트는 제가 준비한 패자부활전 상품입니다.

올해는 시드 방식을 적용하였습니다. A~D 4개의 시드에서 최종 1명의 선수가 결승전에 올라가서 경기를 펼칩니다.

아래 사진은 시드 추첨을 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시드 추첨이 모두 끝나고, 루미큐브 룰 설명 영상과 질문을 받는 시간을 잠시 갖고 예선전을 시작하였습니다.

예선전은 모두 3라운드로 진행하였고, 각 조의 1,2등이 다음 준준결승전으로 진출하였습니다.

예선전에서 올라온 각 시드별 8명의 학생들이 준준결승전 3라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3라운드 경기를 하여 각 조 1,2등이 준결승전(시드별 결승전)에 진출합니다.

예선전에서 탈락한 학생들은 각 시드안에서 조를 편성하여 패자부활전 4라운드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패자부활전이라고 말은 했지만, 이긴다고 해서 본게임에 진출하지는 않고, 준비한 기념상품을 증정하였습니다.^^

각 시드별로 준준결승전에서 올라온 4명의 학생들이 준결승전(시드별 결승전) 4라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A~D시드별로 준결승전을 진행한 학생은 모두 16명이었습니다.

이 중 각 시드별 1등을 한 학생이 최종 결승전에 진출합니다.

결승전은 진행할 시간이 부족하여 일주일 뒤은 11월 3일에 따로 진행하였습니다. 참가 학생이 많아서 시간이 항상 부족하네요^^

결승전이라고 대회녹화도 하고 나름 분위기를 만들어 봤는데, 아이들끼리 경기라서 그런지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 편안한(?) 분위기의 결승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왼쪽부터 대상, 장려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니다. 이 아이들하고는 저도 대결해서 쉽게 이길 자신이 안생기네요^^ 


이번 대회를 진행하면서 항상 정해진 시간에 결승전까지 이어서 할 수 없는 아쉬움이 가장 컸습니다.

또, 학교의 특성상 중,고등학생이 함께 있는데, 생각보다 루미큐브대회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중등부 경기와 고등부 경기로 나누어서 따로 진행해볼까 합니다.

또 시드 추첨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시드를 하루 전날 미리 추첨하면 대회 당일 경기 시간을 좀더 확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1분짜리 모래시계를 좀 구입해야겠네요^^


아래 영상은 결승전을 녹화한 영상입니다.^^ 내년 루미큐브 대회도 기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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