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모던아트 (그림경매) (보이다 / 보드게임교육연구회 / 보드게임)

기다리고 기다리던 모던아트가 도착했습니다. 작년 10월 중순에 보드피아에서 모던아트 한글판 예약판매 공지를 보면서 이건 꼭 사야한다는 각오로 주문을 했습니다. 모던아트는 Reiner Knizia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유명한 게임인데,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들어서 그져 눈으로만 보았던 게임입니다.

보이다 모임 것 한 개와 개인 소장용 한 개, 모두 두 개를 주문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배송중 모서리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꼼꼼하게 작업했다는게 느껴지네요. 2인용 변형 규칙 소개를 따로 첨부해 주었네요.

박스가 묵직한게 좋네요~~

사실 게임을 구입하고서 보이다 정모 때 한번 플레이 해보고, 제 개인 소장용은 이제서야 오픈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본게임 박스와 2인 변형 규칙 안내서, 미니 이젤입니다.

미니 이젤은 보드피아에서 예약 수량 600개가 넘으면 공개하겠다던 첫번째 공약이었습니다. 물론 다이소에서도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모던아트는 최소 2인(변형규칙)에서 최대 5인까지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5인 플레이가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던아트 박스 뒷면입니다.

상자를 오픈하니 모던아트 설명서가 나오네요. 이제부터 하나씩 구성물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모던아트는 그림을 경매 방식을 통해 구입하는 경매 게임입니다. 내 수중에 얼마의 자금이 있는지 가리기 위해서 필요한 미술관 모양의 가림막입니다. 가림막을 게임의 테마와 잘 어울리네요.

매 라운드 화가의 가치를 표시할 판과 시세마커 입니다. 한국판으로 나오면서 한쪽면은 서양화, 다른 한쪽면은 한국화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같은 게임이지만, 게임의 테마를 서양화, 한국화로 나누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메탈 코인입니다. 아마도...예약주문 1000개 넘으면 공개한다던 공약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메탈 코인을 넣을 수 있는 벨벳 주머니는 세번째 공약이었습니다.

여러 보드게임을 해보니 코인메탈을 만지작 만지작하는 감촉이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더군요...메탈 코인은 좀 비싼게 흠입니다.

그래도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 이렇게 함께 제공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경매봉입니다.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무도 맴버들을 경매하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경매봉을 가지고 실제 경매처럼 진행하는 것도 게임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모던아트 카드 그림을 보겠습니다. 먼저 뒷면입니다.

모던아트는 모두 다섯 가지의 경매 방식이 있는데요. 플레이어들은 경매 방식을 설명하는 카드를 하나씩 가지고 경매 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서양화 카드 앞면입니다.

한국화 카드 앞면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화가 더 마음에 드네요.

12월 정모때 플레이한 사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