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푼토(punto) 은근 심리싸움하는 사목 보드게임
맑은고음
2019. 6. 12. 10:02
푼토(punto)는 스페인어로 점(point)을 뜻합니다.
정말 가벼운 휴대성과 은근히 심리 싸움을 하게 하는 간단한 사목 보드게임 입니다.
처음 푼토 본 것은 작년 첫 번째 만두플레이에서 였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게임을 하는데 작고 이쁜 것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푼토는 2~4인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입니다. 2인, 3인, 4인 모두 게임 시작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4인 플레이의 경우 각자 한 색깔의 카드를 가져갑니다. 3인 플레이인 경우 각자 한 색깔의 카드를 가져가고 남은 카드는 무작위로 6장씩 나누어가져갑니다. 2인 플레이의 경우 각자 2종류의 카드를 가져갑니다.
푼토의 사이즈입니다^^ 정말 귀엽죠~~~
자기 순서에 2가지 중 하나의 방법으로 자신의 카드더미에서 맨 위의 카드를 공개하고 배치합니다.
- 놓여있는 다른 카드와 면이나 모서리가 닿도록 카드를 놓습니다.
- 색깔에 관계 없이 내 카드의 점의 개수보다 작은 카드를 덮어서 놓습니다.
카드를 놓을 수 있는 영역이 최대 6X6이기 때문에 카드를 놓으면서 심리전을 펼치면 더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카드를 같은 색깔로 한 줄에(가로, 세로, 대각선) 4장을 놓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여러 라운드의 게임을 진행하여 누군가 2번 승리하게 되면 게임이 종료가 됩니다.
게임 도중 어떤 플레이어가 자신의 차례에 더 이상 카드를 놓을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면, 플레이어들은 각자 3장 연결된 자신의 카드의 점의 개수를 합산합니다. 가장 많은 점의 개수를 얻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푼토 플레이 영상입니다.